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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카자키 신지(일본·레스터시티)에 밀려 아쉬움을 삼켰던 손흥민은 2015년에 이어 이번 AFC 국제선수상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아시아의 별'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가가와 신지(일본·도르트문트), 애런 무이(호주·허더스필드)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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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리그컵에선 2경기에 나서 2골을 뽑아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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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11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세르비아전에선 골맛을 보진 못했지만 수 차례 위협적인 움직임과 슈팅으로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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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AFC 남자 선수상은 오마르 크리빈(시리아·알 힐랄), 여자 선수상은 사만다 커(호주·블루스카이)가 차지했다. AFC 남자 감독상은 다카후미 호리 우라와 레즈 감독, 여자 감독상은 아사코 다카쿠라 일본 여자대표팀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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