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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김용만-김경민-천명훈의 등장은 반가움 그 자체였다. 모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2014년부터 중국 활동을 시작한 홍수아는 눈부신 미모로 돌아왔고, 김용만은 약 5년만에 MBC에 재입성하는 소감을 밝혀 가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일년에 딱 한 번 방송을 한다는 '방송계의 산타클로스' 김경민은 올해 '라디오스타'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고, 7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오랜만에 NRG로 돌아온 천명훈 역시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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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는 중국 진출을 하게 된 계기도 털어놓았다. 홍수아는 "쉬려고 쉰 게 아니라 나를 찾아주는 곳에 잠시 다녀왔다.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작품이 없었다. 그러던 중 중국에서 영화 제의가 들어왔다"라며 살기 위해 언어를 배웠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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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용만은 '라디오스타'를 만나 입담을 폭발시키며 빅마우스임을 여실히 증명했고 MC들은 "왜 이렇게 '라스'에 늦게 왔어요~?"라며 김용만의 MBC 재입성을 축하했다. 김용만은 "MBC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늘 보고 싶고 그립고, 약간은 어렵기도 하다"라며 "일산 MBC 삽도 제가 떴어요"라고 자타공인 MBC의 얼굴이었음을 밝히며 감회에 젖은 모습이었다. 이에 MC들은 "김용만 씨는 MBC와 완벽한 궁합이었다"라며 김용만의 위엄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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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예능 치트키'로 불렸던 천명훈은 마음의 조급증(?)을 버렸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다른 사람들이 뭘 하면 자신도 뭘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러든가 말든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천명훈은 진가는 디스코 댄스를 통해 드러났다. 천명훈은 전매특허 댄스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활활 타오르게 했다. '댄싱 머신' 천명훈이 예능 치트키로 새롭게 부활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으로 진행된 '라디오스타'는 추운 밖으로 나갔다가 우리 품으로 무사귀환 한 홍수아-김용만-김경민-천명훈의 입담 폭격으로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빅마우스들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무사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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