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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상치 못한 위기(?)도 찾아왔다. 족장 자리를 넘볼 만한 캐릭터가 등장한 것. '골프 여왕'박세리의 합류 역시 이번 '정글의 법칙'의 흥미로운 포인트다. 김병만은 "'정글' 최초로 여자 족장의 탄생을 예감했다"며 관심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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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에는 김병만, 갓세븐 JB, 박세리, 씨앤블루 이종현, 라붐 솔빈, 김환, 이천희, 강남이 태평양 최후의 오지 쿡 아일랜드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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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부족원들은 입을 모아 "김병만 족장의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했다. 똑같았던 거 같다"고 입을 모으기도.
이에 박세리는 "저는 정글의 법칙 애청자다. 직접 가보니까 정말 리얼이더라. 너무 힘들었고, 누구나 경험을 해보지 못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함께한 부족원들이 호흡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다. 족장님이 없었다면...정말 중요한자리라는 걸 알았다.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이렇게 만나면서 좋은 시간 보냈다는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병만의 복귀 무대가 된 34기 병만족의 생존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쿡 아일랜드다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뉴질랜드에서도 동북쪽으로 3000km를 더 이동해야 갈 수 있는 태평양 최후의 오지. 국내에서는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생소한 곳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수십 개의 지하 동물, 거대 싱크홀,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 열대 우림 등 인적이 닿지 않은 원시 그대로의 다양한 정글이 존재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김병만의 부상 후 최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김병만은 지난 7월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부상을 입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모두 접고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은 12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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