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서울 SK 나이츠를 추격했다.
DB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9대65로 완승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선두 SK를 반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반면, 3연승에 도전했던 현대모비스는 상승세가 꺾이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DB는 에이스 디온테 버튼이 전반에는 경기 조율에 주력하다 후반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는 전천후 활약을 했다. 21득점 9리바운드. 센터 로드 벤슨도 18득점을 하며 이종현이 거의 뛰지 않은 현대모비스 골밑을 폭격했다. 가드 두경민도 13득점을 기록했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상대 추격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전반을 44-26으로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선수들이 필요할 때마다 좋은 팀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테리가 2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종현이 무득점에 그쳤고, 마커스 브레이클리와 양동근도 8득점씩에 그친 게 뼈아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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