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SK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73대82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하며 13승5패를 기록해 12승4패의 원주 DB 프로미에 1위자리를 내주고 전주 KCC 이지스와 공동 2위가 됐다.
전반에만 38-51로 뒤져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애런 헤인즈가 후반에 맹활약하며 2점차까지 쫓았지만 거기까지였다.
SK 문경은 감독은 "전반 실점으로 인해 후반에 따라가기 어려웠다"라고 했다.
-오늘 경기 총평은.
첫 스타트는 좋았지만 전반에 실점을 많이 한 것이 아쉽다. 후반엔 31점만 줬다. 최근 경기서 1,2쿼터에 실점이 많은 것을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 리바운드에서도 세컨 리바운드를 뺏긴 것이 좋지 않았다. 2점차까지 따라갔지만 따라가는데 지쳤다. 마지막에 턴오버가 나왔다.
-경기전 외곽을 막는 작전을 하겠다고 했는데 전반에만 6개의 3점슛을 허용했는데.
헬프 디펜스가 잘 되지 않았다. 안쪽도 바깥쪽도 다 막기 어려운 위치에서 수비를 했다. 습관적으로 안으로 몰리는 경향이 나와 전반 끝나고 3,4쿼터에 헬프를 정해놓고 한것이 잘 먹혔다.
-2연패 했는데
다음 경기가 KCC전이다. 연패가 이어질 수 있는 위기다. 1,2쿼터 실점을 중이는게 중요하다. 수비 변화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와 공격이 한쪽으로 집중되는 부분을 고쳐야 한다. 7연승할 때는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좋았는데 연패할 땐 그런 적극성이 떨어졌다. 우리의 장점인 빠른 공격을 더 할 수있도록 준비하겠다.
-김민수가 브라운과 부딪혀 다쳤는데.
턱쪽이 찢어졌다. 넓게는 안찢어졌지만 바로 병원에 가서 꿰메야 할 것 같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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