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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직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강철 2군 감독이 수석코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석인 배터리 코치와 주루코치 등 두산의 코치진은 대대적인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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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순위 출신인 코지 코치는 2005년까지 15년간 요미우리에서만 뛰었고 통산 성적은 835경기 타율 2할6푼3리, 332안타 30홈런 119타점이다. 2006년 뉴욕 양키즈 싱글 A팀에서 코치 연수를 한 코지 코치는 2013년부터 요미우리 육성코치로 활동했고 올해는 요미우리 3군 타격 코치를 맡았었다. 또 일본 독립야구단에서 지도자 생활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인물이다. 특히 정민철 정민태 조성민 등이 요미우리에서 뛸 때 함께 생활해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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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SK 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김태균 코치는 은퇴 후 SK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삼성과 롯데에서 코치생활을 하다 두산에 오게 됐다. 2007년부터 11년간 코치생활에서 대부분 수비코치를 전담했기 때문에 수비코치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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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정재훈은 올해 팀에서 은퇴한 후 곧장 코치를 합류하게 됐다. 2006년 38세이브를 따내며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도 한 정재훈은 2016년 불펜이 약점이던 팀에 버팀목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8월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아 수술을 했고, 그 해 10월에는 오른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로 관절경 수술을 했다. 한 시즌 롯데에 몸담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프로생활 14년동안 두산에서 뛰었기 때문에 팀 사정을 누구보다 잘아는 코치로 선수들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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