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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중 다급하게 영입하는 과정에서 보류권을 풀어주는 조항을 넣었다. 선수가 원했다"며 "린드블럼측은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등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KBO리그 타구단도 마찬가지다. 현재로선 메이저리그 진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기본적으로 린드블럼은 계약 관계를 떠나 우리가 아끼는 선수다. 성심껏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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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린드블럼이 잘해도 연말 재계약 협상에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몇 차례 협상은 난항이었다. 팀동료 브룩스 레일리는 117만달러에 재계약을 했다. 린드블럼은 내심 레일리급, 나아가 그 이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입단 당시 계약금 5만달러, 연봉 85만달러 총액 90만달러를 받았다. 그해 210이닝을 던지며 고군분투했고 120만달러로 연봉이 뛰었다. 올해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35만달러를 받았다. 7월말부터 가을야구까지 약 석 달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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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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