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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이날 오타니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타니가 이번 주 그의 에이전트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의 본사가 있는 LA에 도착했다'며 '앞으로 며칠 동안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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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시애틀 매리너스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애틀 구단은 소속 선수들 몇 명을 이끌고 LA로 가 오타니를 만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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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니혼햄과 샌디에이고 구단이 깊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니혼햄은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매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오타니도 샌디에이고의 A. J. 프렐러 단장과 친분이 두텁다. 프렐러 단장은 오타니가 프로에 입성하기 전일 때 텍사스 구단서 그의 스카우트를 추진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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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은 사실 중요한 변수는 아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노사단체협약에 따라 만 25세 미만의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야 하고, 사이닝보너스도 구단별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사이닝보너스 풀은 텍사스 레인저스가 353만5000달러로 가장 많고, 뉴욕 양키스 350만달러, 미네소타 트윈스 307만달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26만6750달러, 시애틀 매리너스 155만7500달러, LA 다저스 30만달러 등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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