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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후는 해나에게 "마술을 보여준다"며 교장 선생님이 선물한 중력을 거스르는 희귀템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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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나가는 마지막 밤. 윤후는 "친해지면 안 된다. 친해지면 이별할 때 힘들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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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는 그동안 받은 칭찬의 결과 '도기달러'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바자회에 참여했다. 특히 모아둔 '도기달러'가 적어 속상해하는 해나를 본 윤후는 "너줄게"라며 자신의 돈을 모두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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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교장 선생님이 교실을 찾았고 "일주일 동안 후를 반겨줘서 고맙다"며 윤후의 학교 생활 모습을 제작해 공개했다.
아홉 살 딸 라임이는 "엄마도 같이 갈까?"라는 전미라의 물음에 "아빠랑만 있고 싶다"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윤종신과 딸 라임이는 딸 부자집 데이브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 바이런베이로 향했다.
"아이들이 해변과 함께 자라길 바랐다"는 데이브. 이에 윤종신은 "우리 가족과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뭐가 옳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서 궁금했다"며 그렇게 전혀 다른 두 가족이 만나 친구가 됐다.
또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외사친 모니카와의 일주일을 보내는 심상정의 모습도 공개됐다.
심상성은 '길 위의 사람들'을 위한 저녁 미사에 참가했다.
미사를 마친 뒤 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 들어온 심상정은 모니카 수녀를 도왔다.
그날 저녁 모니카는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제일 먼저 접시를 나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심상정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심상정은 모니카 수녀를 도와 화장실 청소를 하며 순례자들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어 심상정은 순례자 맞이를 도왔고, 음악시간 중 남다른 노래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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