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의 외사친' 윤후와 해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3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윤후와 해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해나에게 "마술을 보여준다"며 교장 선생님이 선물한 중력을 거스르는 희귀템을 보여줬다.
해나는 화들짝 놀랐고, 윤후는 "우리 손이 따뜻해서 이렇게 되는 거야"라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렇게 지나가는 마지막 밤. 윤후는 "친해지면 안 된다. 친해지면 이별할 때 힘들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다음날 윤후는 마지막 등교를 위해 학교로 향했다.
윤후는 그동안 받은 칭찬의 결과 '도기달러'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바자회에 참여했다. 특히 모아둔 '도기달러'가 적어 속상해하는 해나를 본 윤후는 "너줄게"라며 자신의 돈을 모두 선물했다.
윤후의 선물에 해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때 교장 선생님이 교실을 찾았고 "일주일 동안 후를 반겨줘서 고맙다"며 윤후의 학교 생활 모습을 제작해 공개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후는 침대를 정리한 뒤 해나와 가족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눈 뒤 집을 나섰다.
이날 윤종신은 "라임이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아이들에게 아빠는 가끔 보는 사람이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아홉 살 딸 라임이는 "엄마도 같이 갈까?"라는 전미라의 물음에 "아빠랑만 있고 싶다"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윤종신과 딸 라임이는 딸 부자집 데이브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 바이런베이로 향했다.
"아이들이 해변과 함께 자라길 바랐다"는 데이브. 이에 윤종신은 "우리 가족과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뭐가 옳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서 궁금했다"며 그렇게 전혀 다른 두 가족이 만나 친구가 됐다.
또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외사친 모니카와의 일주일을 보내는 심상정의 모습도 공개됐다.
심상성은 '길 위의 사람들'을 위한 저녁 미사에 참가했다.
미사를 마친 뒤 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 들어온 심상정은 모니카 수녀를 도왔다.
그날 저녁 모니카는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제일 먼저 접시를 나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심상정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심상정은 모니카 수녀를 도와 화장실 청소를 하며 순례자들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어 심상정은 순례자 맞이를 도왔고, 음악시간 중 남다른 노래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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