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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유 감독은 5년만에 K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2011년 7월 대전 감독직에 올라 팀을 잔류시킨 유 감독은 2012년 계약이 만료되며 K리그를 떠났다. 이후 2014년 울산대 감독직에 올라 4년간 팀을 이끌었다. 대학무대에서 위용을 잃었던 울산대는 유 감독 부임과 함께 부활했다. 비록 아쉽게 준우승만 4차례를 하는 등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유 감독은 K리그 감독직에 자리가 날때마다 유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울산, 수원FC, 강원은 물론 가장 최근에는 광주가 유 감독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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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은퇴한 유 감독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을 배출한 '날아라 슛돌이'에서 유소년을 지도했고, 2009년에는 춘천기계공고 감독으로 부임해 청소년들을 가르쳤다. 이후 '시민구단' 대전에 이어 울산대까지 거친 유 감독은 지도자 변신 후 엘리트 코스만을 거친 또래 지도자들과는 달리 아래부터 경험하며 내공을 쌓았다. 전남 역시 이러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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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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