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키스 준이 아이돌 중의 아이돌로 등극했다.
지난주 방송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두 번째 미션 RESTART(리스타트) 경연 무대에서 준은 신화의 'Perfect Man(퍼펙트맨)'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는 물론 같은 팀 동료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앞서 준은 참가한 아이돌 중 최초로 슈퍼부트를 받아 주목을 받으며 126명에 합류했지만 첫 미션에서 발목 부상으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겨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번 미션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스케줄로 인해 다른 참자들에 비해 연습시간이 부족했던 것. 그러나 준은 뛰어난 실력으로 짧은 시간 안에 안무를 습득, "뭐든 잘한다", "내가 하루종일 배운 거를 두 시간 만에 다 따라온다"며 다른 팀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연습 중에도 부족함 없이 꽉 찬 칼군무를 선보이는 준에게 팀원들은 역시 연예인이라며 그를 믿고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그의 진가는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뛰어난 춤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에 더해진 강렬한 눈빛, 여유로운 무대매너는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엔딩에서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보내 여심을 흔들어놓으며 224표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준은 1위가 발표되자 "스케줄 때문에 연습을 같이 많이 못 했었는데, 안 버려주고 열심히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팀원들은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칭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준은 RESTART(리스타트) 미션을 통해 완벽한 실력을 뽐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이에 1차 국민 유닛 투표 중간집계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던 그의 최종 순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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