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속 신선한 매력의 소유자 장철민으로 분해 쫄깃한 긴장감과 독특한 설렘 포인트를 안기며 드라마의 정식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영석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3일 방송에서도 변혁(최시원 분)과 권제훈(공명 분), 그리고 백준(강소라 분) 세 사람의 비공식 조력자로 맹활약하며 극적인 반전을 꾀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선사했다. 여기에 하연희(김예원 분)와 알콩달콩한 붕어빵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 것은 물론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마지막까지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 강영석이 맡은 캐릭터를 떠나보내며 아쉬운 마음을 전해왔다. 이에 미스터리하고 묘한 장철민의 매력을 끌어올린 강영석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정식으로 출연한 드라마는 '변혁의 사랑'이 첫 번째인데 벌써 이렇게 막을 내렸다. 소감은 어떤가?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건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것과 달라 많이 긴장하고 떨었던 것 같다. 하지만 무대와 또 다른 방면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었고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장철민은 감정 변화가 크게 두드러지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그런 부분을 연기하면서 인물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장철민을 연기하기 위해 작가님,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촬영에 임했다. 감정의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자신이 해야 될 임무를 확실하게 수행하거나 좋아하게 된 연희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던지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인 것 같다. 그 안에서 장철민의 감정이 저절로 나오지 않았나 싶다.
-장철민의 매력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준다면?
첫 번째는 겁 없이 달리는 열정, 두 번째는 목표를 위해 직진하는 당찬 포부 그리고 마지막으론 좋아하는 사람한테 솔직 담백한 매력이 아닐까 싶다.
-장철민을 연기하면서 스스로 만족스럽게 연기했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스스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나?
만족한 부분은 없는 것 같다. 회를 거듭할수록 저에게 부족한 점을 알게 돼 더 배우려 하고 공부했던 것 같다. 저에게 있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나날이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다른 분야의 연기를 하면서 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한정되지 않는 두루두루 표현하고 잘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작품이 끝났을 때 후회하지 않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철민이를 처음 만나 카메라 앞에 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막을 내렸다.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셨던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가는 그런 배우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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