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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대훈은 한해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를 가리는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2013년 출범한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대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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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국 선수들은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파이널에 처음 초청된 남자 80㎏초과급의 인교돈(한국가스공사)는 블라디슬라프 라린(러시아)과의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 골든 포인트를 허용하며 0대2로 패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혜리(춘천시청)은 여자 67㎏급 결승에서 중국의 궈윈페이에 9대31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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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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