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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외산마들의 전적도 만만치 않았다. '큐피드파워'(수, 5세, 미국, 레이팅95)는 올해 5월부터 출전한 7번의 경주 중 6번을 순위상금을 챙기며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흥룡'(거, 3세, 미국, 레이팅94)은 데뷔 후 12번의 출전 중 10번을 입상했다. 두 마리 모두 주로 단거리 경주에서 활약하던 말들로 이번 'MBN배'를 통해 장거리 경주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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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마'와 함께 호흡을 맞춘 최범현 기수는 경주 후 "말이 구절염이 있어 조금 아파 했는데, 그게 나으면서 컨디션이 올라오고 경주력도 좋아졌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했다. 이관호 조교사는 "좋은 말인데, 그동안 아파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 많이 좋아졌고, 4세가 되면서 제 능력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아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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