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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김신영은 "누가 들어도 권정열이었다. 출연하자마자 권정열 실검에 떴다"고 운을 뗐다. 이에 권정열은 "엄청 많이 숨겼다. 목소리 보다 다른 것으로 승부를 보는 보컬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달달함을 많이 뺐다"며 차이점을 설명했고, "나는 정말 모르겠던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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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복면가왕'에서 부른 노래 중에 "처음했던 'stay'가 가장 애착이 간다. 이길 수 있었을까 의심을 많이 했다"라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렀던 샘김의 '후 아 유'도 애착이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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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은 의외의 사람들과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했다. 엑소 첸, 버벌진트, 리쌍, 현아, 오렌지 캬라멜 등과 했다. 최근 엑소 첸과 셀카를 찍었던 그는 "가문의 영광이다. 나만 너무 혼자 웃었다"고 수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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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의 리메이크 행보 역시 의외다. 댄스음악들을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걸그룹의 상큼한 노래를 리메이크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하지만 "김광석은 닮고 싶은 분이다. 제안이 왔었을 때 거절했었어야 했다. 먹칠한 것 같아 지금도 후회된다"는 아쉬움도 덧붙였다. "팝 음악을 리메이크해 앨범으로 발매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한편 십센치(10cm)는 신년 2018년 1월 13일, 1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1+2+3+4'를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올림픽 홀에서 양일간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8에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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