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30일 JTBC '전체관람가' 이경미 감독 편에 출연한 출연비 전액을 서울독립영화제2017에 후원했다.
'전체관람가'는 10인 감독의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방영 중이며, 수익을 독립영화 진흥을 위한 기부를 통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라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 출연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끌었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을 연출한 이경미 감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좋은 취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43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신진 감독들의 재기발랄한 작품과 화제작, 기성 감독들의 깊이 있는 작품 등을 소개하며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배우 이영애의 후원금은 후배 독립영화 배우들을 응원하는 '독립스타상'의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본선경쟁 부문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스타상'은 2009년부터 독립영화의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해 왔다. 변요한, 이주승, 이민지, 이상희, 유다인, 이채은, 정하담 등이 '독립스타상'을 통해 주목 받아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부터 2인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17의 폐막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 배우 김혜나와 남연우의 사회로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 ART3관에서 진행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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