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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방송당시 회상장면에서 명희는 최경호의 기록을 찢으려는 고등학생 정주를 향해 "넌 기록을 읽는 사람이 되는 거야"라는 말을 던진 바 있다. 짧은 이 말은 결국 정주를 판사로 이끈 가장 강력한 조언이었다. 그러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명희는 정주가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이끌 때도 "네 흥분이 선의일 순 있어도 그게 정의는 아냐"라는 의미가 담긴 말을 선사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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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의 명대사는 6회 강의도중에도 이어졌다. "죄가 미운데 사람을 안 미워할 수가 있나. 그 죄를 누가 졌는데, 죄지은 사람이 미운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법대에 앉은 판사는 '판사도 사람인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의 실수를 너그럽고 관대한 법관처럼 위험한 건 없으니까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7회에서 그녀는 역시 강의도중 "판사는 판결로 말을 해야한다"라는 명쾌한 한마디 문장을 선보이기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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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관계자는 "우리 드라마는 관록의 법관인 명희를 중심으로 가슴에 깊게 새겨질 정도의 명대사가 쉴 새 없이 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과연 어떤 장면에서 어떤 뇌리에 남는 멘트가 선보여질지도 재미있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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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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