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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은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껏 살린 배우들의 열연,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 등이 3박자를 이루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최다니엘은 극중 다른 사람과 거리감을 두는 남치원 역을 맡아 냉정하고 차가운 냉미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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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다니엘이 고뇌에 빠진 눈빛으로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몸을 맡긴 채 탄탄한 잔 근육의 상반신을 드러낸, 샤워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딱 벌어진 어깨와 반전 잔 근육으로 거침없는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는 것. 반면, 최다니엘의 등에 크고 깊게 자리 잡고 있는 화상 자국이 희미하게 드러나면서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는 보스 남치원의 과거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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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저글러스:비서들' 1회분에서는 개성만점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매력들이 설명됐다"며 "2회 부터는 백진희, 최다니엘의 좌충우돌 케미와 정애와 율의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앞으로 시청자들과 더욱 공감 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담길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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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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