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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단은 특히, 대전 성화봉송 기간 중인 11일엔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 ICT 스페셜 테마 봉송을 진행한다. 이번 스페셜 테마 봉송은 인간형 로봇 '휴보'를 활용,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대한민국의 로봇 기술력과 창의성, 도전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로봇 봉송은 KAIST 정문에서 시작해 6명의 주자가 1.6km의 거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주자는 휴보의 개발자 오준호 교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등이 참여한다. 성화는 데니스 홍 교수를 시작으로 휴보에게, 휴보는 오준호 교수에게 성화의 불꽃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준호 교수는 오 교수팀이 개발한 차세대 탑승형 로봇 'FX-2'에 올라 탄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우승팀 대표인 이정재 군에게 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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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체육인, 장애인·학생·어르신 등 지역을 대표하는 316명의 주자들이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특히,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함께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도 성화봉송 주자로 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화안내원,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고시생, 다문화 가정의 학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함께 성화를 봉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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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은 "과학기술과 함께 도약하고 있는 대전에서 ICT를 활용한 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화봉송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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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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