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주최하고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서울시내 초등학생, 중학생, 특수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김건 지휘자와 바이올린 영재인 강나경양(14)이 협연했다.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제2악장, 세실리아의 이발사 서곡 등 평소에 직접 듣기 힘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곡 해설까지 더해져 꿈 많은 어린 학생들의 음악적 호기심을 채우는 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기욱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연주가 끝날 때마다 곡 해설을 덧붙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연장 에티켓과 클래식 음악 감상법까지 유익한 안내가 이어졌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외에도 서울시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악음악회 'KB희망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성남고등학교 인의홀에서 열린 'KB희망음악회'에서는 현악 사중주 및 타악 합주로 구성된 서울시립교향악단 소속 연주자들의 호연으로 470여명의 2학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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