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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31경기에 등판해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20승), 승률 2위(0.769), 탈삼진 3위(158개), 평균자책점 5위(3.44) 등 각종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 완봉승을 거두는 등 팀 통합 우승의 일등 공신이었다. 지난 11월에 열린 KBO 정규시즌 시상식에서도 MVP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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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현종은 "개인적으로는 올해보다 잘하는 게 목표다. 오랜만에 우승을 했는데, 앞으로 2~3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기태 KIA 감독에게 감사의 인시를 전했다. 양현종은 "항상 큰 형님처럼 잘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 올 시즌 너무 감사했다. 다음 시즌에도 잘하도록 하겠다"면서 "감독님이 인터뷰가 아직 서툴다. 내년에도 우승을 해서 새롭게 인터뷰 잘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재치있는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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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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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양현종(KIA) 최고타자상=최 정(SK) 최고투수상=장원준(두산) 최고구원투수상=손승락(롯데) 특별상=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 류현진(LA 다저스) 프로감독상=김기태 감독(KIA) 프로코치상=정경배(SK) 수비상=손시헌(NC 다이노스) 기록상=김태균(한화 이글스) 기량발전상=박세웅(롯데), 임기영(KIA) 재기상=조정훈(롯데) 신인상=이정후(넥센) 허구연 장학회 모범상=경남 합천 야로중학교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채인석(화성시장) 아마 MVP=강백호(kt 위즈) 아마 지도자상=유정민 감독(서울고) 조아바이톤상=박용택(LG 트윈스) 헤포스상=박건우(두산) 공로상=이만수(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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