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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PD는 "월화 뿐 아니라 드라마가 많이 포진되어 있다. 새로운 매체가 생겨나고 있다. 선배들과 했던 이야기는 JTBC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는 금토극 뿐인데 그에 의존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한 고민을 하던 중 새로운 드라마 라인업이 생기게 됐다. 다른 드라마와의 차별성 혹은 경쟁력이 그렇게 있진 않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는 것이 다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멜로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청자분들이 기대하시는 멜로와는 조금 다르다. 우리 멜로는 그냥 사랑하는 거다. 공통된 사고를 겪은 두 사람이 특별한 계기나 운명으로 가까워진게 아니라 일상적으로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다. 기대에 충족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스스로 하기도 했다. 그런데 강두 대사 중 '남들한테 보여주려 하지 말자. 우리가 꼭 해야하는 얘기를 쓰자'는 게 있었다. 그게 우리 드라마가 나아가는 방향이자 차별성이라고 생각했다. 수치적인 경쟁력과 질적인 경쟁력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는 좀 다를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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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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