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보검이 일본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인증했다.
일본의 대표 한류잡지 '한류선풍'은 5일 공식 SNS에 "박보검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최신호(1월호, vol.76)가 오늘 발매 됐다"며 커버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회색톤의 수트를 입고 꽃을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매체는 이어 "이번엔 부드러운 매력의 박보검을 소개한다"며 장문의 인터뷰를 실었음을 알렸다.
또 다른 현지 매체 'K-star lovers'는 "호감도 1위 배우 박보검의 겸허하기 그지없는 대답에 넋을 잃다"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그의 반듯한 인성을 강조했다.
박보검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7년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는 찬사에 "아직까지 부족하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쑥스럽고 부끄럽다"고 손사래쳤다.
현재 일본에서는 박보검이 주연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지상파 채널인 TV도쿄의 '한류 프리미엄' 코너를 통해 11월 20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상황.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한류전문채널 KNTV와 올해 6월 CS채널 위성극장에서 방송됐고, DVD도 일본에서 발매되는 등 인기가 높다. 여기에 더해 일본 지상파 채널에서 다시 방송한다는 것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주연배우 박보검에 쏠린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준다.
이에 박보검은 "일본 지상파 방송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된다고 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당시 24살인 저의 모습을 잘 담을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시놉시스가 정말 재밌어서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일본에는 박보검의 공식 팬클럽까지 결성됐다. 박보검은 오는 12월24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
그는 "해외에서 한국 작품에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 굉장히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는 것인데 팬클럽까지 생겼다니 행복하다"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는 가족들과 보내야할 귀한 시간인데 저에게 내어 주셔서 감사하다. 선물이 되는 시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29일 '2017 MAMA in Japan'에서 호스트를 맡아 숨겨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여 국내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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