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뢰브 감독이 10년 이상 장기집권하고 있는 독일의 목표는 두말할 것도 없이 우승이다. 그는 "브라질과 러시아에서의 상황은 다르다. 브라질에선 도전자의 입장이었고, 러시아에선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들이 갖는 긴장감이 다를 것이다. 심적 압박과 부담감을 이겨내고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숙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독일은 그들 고유의 팀 컬러를 밑바탕에 깔고 있다. 강한 체력과 힘 그리고 높이를 앞세운다. 정교한 좌우 측면 공격과 잘 짜여진 세트피스가 주 득점원이다. 공격 전개가 빠르고 시원스럽다. 골대와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더라도 속시원한 슈팅을 날리고 수비로 전환한다.
Advertisement
뢰브 감독의 고민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경기를 지배하더라도 골로 최종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면 고전할 수 있다. 독일은 뮐러가 최전방 중앙 공격 자리에 들어갈 수 없을 때를 준비해왔다. 유로2016 이후 뢰브 감독의 선택은 베르너다. 2016~2017시즌 라이프치히(독일 분데스리가)의 2위 돌풍을 이끈 21세의 '영건' 골잡이다.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3골을 기록하면서 독일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베르너는 아직 월드컵 경험은 없다. 뮐러와 비교하자면 경험이란 측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다.
Advertisement
독일은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풍부하며 우수한 선수 자원을 갖추고 있다. 베스트 멤버 대신 경험이 부족한 2진 선수들만으로 컨페더레이션컵 정상에 올랐을 정도다.
현재 독일 축구의 심장부는 '허리' 진용이다. 드락슬러-외질-뮐러 뒤를 크로스와 케디라가 받친다. 킥을 전담하는 크로스, 창의적인 플레이가 좋은 외질, 거친 플레이를 잘 하는 케디라는 붙박이다.
드락슬러와 뮐러 포지션은 고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자네, 귄도간 같은 뛰어난 슈퍼 서브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독일은 F조 1위로서 손색이 없다. 한국, 스웨덴, 멕시코 보다 분명 기본 전력에서 한 수 위에 있다. 유럽 빅리그에서 단련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베스트11을 2팀까지 구성할 수 있는 전력이다. 그런 독일을 상대로 우리가 승리하는 그림을 그리기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싸워보기도 전에 두려워할 필요까지는 없다. 실점을 막는 게 우선 과제다. 따라서 독일이 가장 잘 하는 세트피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기적은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