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카메룬을 꺾고 제23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가진 카메룬과의 대회 예선 D조 4차전에서 33대21, 12골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6(3승1패)이 된 한국은 남은 세르비아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이 결정됐다.
한국은 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카메룬을 상대로 승부를 주도하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전을 16-6, 10골차로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 감독은 14명의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강 감독은 "선수 부상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과 팀웍을 발휘해 계획대로 16강을 일찍 확정하게 됐다"며 "남은 세르비아전 결과에 따라 16강전 상대와 전술이 달라지는만큼 이제부터는 내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매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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