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주앙 마리오(23)를 품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7일(한국시각) 글로벌 스포츠 매체인 ESPN은 이탈리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리오가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거부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도 마리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밀란과 2021년 여름까지 계약 돼 있는 마리오는 루시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올 시즌 선발로 네 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리오는 이미 구단에 이적 요청을 위해 면담을 요청한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중원에 대수술을 예고하고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와 마이클 캐릭,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 등이 전력 외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에게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팀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마리오도 PSG와 인터밀란 보다 맨유에서 뛰길 희망하고 있다. 다만 맨유와 인터밀란의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도 인터밀란의 윙어 이반 페르시치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협상 실패로 페르시치를 데려오지 못했다. 마리오는 지난해 여름 4500만유로(약 580억원)에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인터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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