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1년 전 감동과 여운이 다시금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12월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이하 '세상에서')이 첫 방송되는 것.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2017년 버전의 '세상에서'를 살펴보고자 한다. 원작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2017년 우리에게 어떤 드라마로 다가올 것인지.
Advertisement
첫 번째 다른 점은 시대다. 원작은 1996년을, 리메이크작은 2017년을 배경으로 한다. 각기 다른 시대를 비춘 만큼 작품은 미묘하게 결을 달리한다. 1996년 50대 중반 엄마와 2017년 50대 중반 엄마는 분명 다르다. 가족간 대화 내용이나 거리감, 사용되는 어휘도 조금씩 다르다. 2017년 '세상에서'는 조금 더 현실과 가깝게, 그래서 더욱 많은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Advertisement
세 번째 다른 점은 연출이다. 2017 '세상에서'는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홍종찬 감독이 맡았다. 홍종찬 감독과 노희경 작가의 작업은 tvN '디어마이프렌즈'에 이어 두 번째. 당시 홍종찬 감독은 시니어들의 삶을 현실적이고도 감각적으로 담아내 웰메이드를 완성했다. 특히 노희경 작가 특유의 '사람에 대한 고찰'을 적절한 무게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노희경 작가의 색깔이 가장 많이 묻어나는 '세상에서'가 홍종찬 감독의 손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된다.
Advertisement
21년이 지났지만 드라마 '세상에서'를 관통하는 메시지만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가족은 태어날 때 선택할 수 없듯, 죽을 때까지 마음에 품어야 하는 존재다. 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늘 곁에 있을 거란 막연한 생각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이나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가족이다. '세상에서'는 가족의 의미, 부모에 대한 사랑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96년 방송 당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수작으로, 21년만에 리메이크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2월9일(토)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10억 빚' 친모와 절연.."생일상 못 받았지만 시모가 챙겨줘" (백반기행) -
이순실, 100억 벌더니 30kg 감량..한쪽 얼굴 ‘확’ 올라간 충격 변화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
故 김새론, 25살에 세상 떠난 비극...유작에 남겨진 마지막 미소 '1주기' -
기안84, 母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확 달라진 놀라운 근황 "알콩달콩 잘 살아요" -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잘했네...감탄 나오는 시댁 클래스 '감각적 복층 인테리어' -
허안나, 43세 첫 시험관 시술 준비..난임병원서 충격 "성공률 20% 미만"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2.日 열렬히 환호 "한국은 아이돌이 컬링", "너무 귀여워"...'운명의 한일전' 패배도 뒷전, 일본도 오로지 관심은 韓 컬링 선수뿐
- 3.美 분노 "차준환 메달 어디 갔어", "2030년 알프스에서 출전해라"...팬들이 더 난리, "마침내 시상대 오를 수도"
- 4.日 깜짝 "제2의 김연아가 나왔다!", "기적의 무대" 일본마저 인정한 '韓 동계올림픽 스타' 탄생, "압권의 경기력"
- 5."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