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받았다.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돌아가는 2017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평생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5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미 5번을 받은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제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호날두는 2016~2017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더블'을 이끌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했고, 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도 올랐다.
호날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5번째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매년 내가 바라는 대로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이 수준에 도달하도록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발롱도르는 전세계 173명의 축구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1956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에서 시작했다. 최근 FIFA와 함께 FIFA 발롱도르 수상자를 선정하다가 2016년부터 다시 별도로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기도 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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