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 공격수 이민아는 일본전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민아는 8일 일본 지바의 소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7년 여자동아시안컵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날 경기서 소속팀 동료 조소현을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민아는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1-2로 뒤지던 후반 35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막내' 한채린(위덕대)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그러나 팀의 2대3 패배를 막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민아는 경기 후 "너무 아깝고, 아쉬웠던 경기였다. 먼저 실점을 했지만,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한점씩 따라가고 최선을 다했는데, 승리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너무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다"며 "개인적인 패스 미스와 실수가 너무 아쉽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자신있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팀에 항상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번째(북한), 세번째(중국) 경기가 남아있다. 다른팀도 어떤결과를 낼지 모르기때문에 남은시간 회복잘하고 집중해서 반드시 승리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바(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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