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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이정주의 친오빠 최경호(지승현 분)의 죽음을 둘러싼 재판이 열렸다. 사주를 받은 김주형(배유람 분)의 고의적인 도발로 최경호는 그와 몸싸움 도중 사망하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최경호의 억울함을 풀 재심을 준비하던 이정주는 실의에 빠졌다. 오빠의 누명을 벗길 기회와 그를 10년 동안 범인이라 생각하며 원망했던 날들에 대한 미안함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오빠를 떠나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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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는 최경호의 죽음으로 열린 김주형 과실치사 공판에서 김주형의 발언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냉정한 눈빛으로 재판의 흐름을 읽었다. 이어진 현장 검증에서는 진실을 찾기 위해 김주형을 압박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유족인 동시에 판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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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특유의 흡인력 강한 연기와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감정표현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의 이정주가 어떤 방법으로 실종된 정의를 찾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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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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