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와병은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 이상으로 도파민 생성이 감소해 발병하며 다리가 꼬이면서 점차 걷지 못하게 된다. 이에 비해 파킨슨병은 뇌 내 흑질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돼 도파민 생산이 점차 감소함으로써 운동장애를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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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최근 파킨슨병을 줄기세포촉진제를 이용한 신경재생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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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37명을 줄기세포촉진제(GMCSF) 투여군 20명과 위약군 17명으로 나눈 뒤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줄기세포촉진제를 56일간 매일 주사한 37명의 뇌를 뇌자도(MEG)로 촬영한 결과 위약군보다 뇌기능의 호전 정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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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줄기세포는 분화 능력이 제한된 성체줄기세포에 속한다. 중추신경계 안에서 신경재생 과정을 통해 죽거나 손상된 신경세포를 대체한다. 이 세포가 노화되면 뇌와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등이다. 파킨슨병도 신경줄기세포 재생능력 부재에 따른 신경세포 감소가 주요 발생원인으로 추정된다.
박재우 박사는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문가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와 남가주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 청담동에 줄기세포재생의학 전문클리닉을 개원했다. 2011년에는 그의 줄기세포 논문이 그 해 최고의 의학사례 논문으로 뽑혀 영국 BMC의학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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