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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선혜는 '가시나무'와 'You Raise Me Up'를 영롱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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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성시경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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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의 피아노 선율에 성시경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You've Got a Friend' 무대는 첫 소절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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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는 "이 노래를 할 때면 근심 걱정 사소한 걱정들이 사라지더라"며 무대를 시작했다.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선물한 박은태.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안방에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은 "한 숨도 못 잤다. 마지막이라서"라며 지난 2004년 발매된 자신의 곡 '물어본다'를 '위로'의 곡으로 선택, 이 시대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국악 마스터 장문희는 창무극 '천명'의 한 대목인 '백성은 역사의 맥'을 열창했다.
하늘의 기를 모은 듯 압도적인 무대 역시 감탄 그 자체였다.
박정현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꿈에'를 재해석해 관객에게 위로를 전했다.
'위로'를 전하는 그의 보이스에 관객들은 눈물을 훔쳤다.
이후 관객들이 가장 많이 공감한 '위로'의 그랜드마스터는 국악 마스터 장문희였다.
장문희는 "너무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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