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값진 승리를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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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대결에서 74대68로 승리했다.
최하위 KDB생명은 시즌 전적 4승9패를 기록하면서 탈꼴찌 희망을 봤다. 반면 지난 6일 신한은행전에서 연패를 끊었던 삼성생명은 또 패를 추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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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접전 속에서도 리드를 지켜냈다. 1쿼터와 2쿼터 내내 엎치락 뒷치락 역전을 거듭하던 양팀의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KDB생명이 3쿼터에 4점을 더 앞서기 시작했다.
구 슬의 3점슛이 분위기를 바꿨고, 김시온도 골밑에서 분전했다. 리드를 쥔 KDB생명은 4쿼터에서도 삼성생명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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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덜랜드가 20득점-18리바운드로 팀내 최고 활약을 펼쳤고, 진 안(11득점)과 구 슬(10득점) 등 국내 선수들도 두루 득점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가 23득점, 박하나가 2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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