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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운이 좋지 않았다. 우리는 오늘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많은 부분을 준비했다.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잘 막아냈다. 일본 입장에선 1~2차례 정도 기회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지켜본대로 우리는 일본에 비해 훨씬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득점이 가능한 상황도 있었는데 마지막에 실점하고 말았다. 이런 경기에서 지는 건 아주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년 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일본을 상대로 득점하는건 아주 힘든 일"이라며 "우리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느낀다. 활발히 뛰었고 패스도 좋았다. 결정력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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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 신태용호와 대회 2차전을 치른다. 안데르센 감독은 "아직 한국전을 생각하긴 이르다. 경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아주 힘들 듯 하다. 내일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보완점을 생각하고 휴식을 한 뒤 한국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전은 득점을 하는게 우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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