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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오타니는 그를 영입하려는 7개 팀과 면담했고, 지난 9일 에인절스를 자신의 팀으로 선택했다. 포스팅 협상 마감 시한이 2주나 남았음에도 오타니는 주저없이 에인절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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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하이 마이 네임 이즈 쇼헤이 오타니(Hi, My name is Shohei Ohtani)"라고 영어로 인사를 했다.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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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했다. 일본 프로야구 최초로 10승과 1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160㎞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호쾌한 홈런을 때려내는 장타력까지 갖춰 일본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런 '이도류'가 통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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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아 감독이 "우리는 분명히 오타니를 투-타 모두 기용할 것"이라고 밝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도류'로 성공할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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