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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8일 중국과의 첫 경기서 2대0으로 완승했다. 대회 우승 만큼 한국전을 바라보는 눈길이 매섭다. 지난 4월 안방인 평양에서 5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치른 윤덕여호와의 여자아시안컵 예선전에서 1대1 무승부에 그친 부분이 못내 아쉬운 눈치다. 김광민 북한 여자 대표팀 감독은 "4월 경기에 대해선 더 기억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 다가올 승부만 생각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더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팀을 구성했다"면서도 "4월과 같은 경기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로 승리를 목표로 잡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북한은 중국전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린 김윤미(4.25)와 '18세 신예' 승향심(평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공격적인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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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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