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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하면, 롯데는 사실상 전력 구상을 마치게 된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투수 브룩스 레일리, 내야수 앤디 번즈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번즈는 롯데의 2루수 고민을 해결해줬다. 팀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기 때문에 재계약이 유력했다. 그리고 순조롭게 두 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린드블럼이 떠났지만, 남은 한 자리를 채우는 건 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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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남은 FA 선수는 최준석과 이우민. 롯데는 보상 선수 없이 선수를 보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보상 금액이 문제다. 다른 팀에서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영입할지는 의문이다. 다른 팀의 제안이 없을 경우, 결국 롯데와 적은 금액에 계약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돌파구다. 하지만 롯데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전력 구성이 끝났다"고 선을 그었다. 억지로 FA 선수들을 잔류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다. 빠른 야구를 원하는 롯데의 방향성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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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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