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영이 '헤어짐'이라는 초강수를 통해 못난 남자 강서준을 선택의 궁지로 몰아넣었다.
11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 6회에는 극에 달한 질투심으로 이별을 고한 화영(반소영 분)과 그로 인해 방황하는 진섭(강서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섭을 시험에 빠뜨리고자 마트 삼자대면 자리를 만든 화영은 천연덕스럽게 아내 예은(심이영 분)을 챙기는 진섭의 태도에 분노했다. 울분에 휩싸인 화영은 결국 자취를 감췄고, 진섭은 그녀를 그리워하며 애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사채업자의 무시무시한 압박에 시달리던 상은(한영 분)은 예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는 듯했으나, 예은의 시어머니 말심(김선화 분)의 통장 가로채기로 다시금 위기에 부딪혔다. 좋은 마음으로 상은을 돕고자 했던 예은은 '내 앞에서 쇼하는 것 아니냐'는 언니의 말에 상처를 받고, 말심에게 서둘러 자초지종을 물으러 가던 중, 형주(이시강 분)의 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12일 방송될 '해피시스터즈' 7회에는 교통사고로 강렬한 첫 인연을 맺는 예은-형주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재웅(오대규 분)의 딸 진희(이영은 분)의 작전(?)에 휘말려 재회하는 상은과 재웅, 화영의 바람대로 차츰 균열을 빚는 예은-진섭 부부의 이야기 등이 속도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새 인물 형주의 본격 등장과 점차 심화되는 예은-진섭-화영의 갈등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해피시스터즈'는 지난 8일(금) 방송된 5회가 전국 8.5%, 수도권 7.8%(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공중파 3사 아침연속극 시청률 1위로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SBS 아침연속극 '해피시스터즈'는 12일(화) 오전 8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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