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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미팅에 모인 관계자들은 현재 프로야구의 위기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했다. 특히 급격히 달라지고 있는 매체 소비 환경과 트랜드를 반영해 변화를 줘야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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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제브스키 이사는 티켓 판매 추이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구단의 마케팅 노하우, 중계권 판매, 비시즌 구장 활용 등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실제로 활발하게 활용하는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당장 눈 앞의 이익보다도 유소년야구 아카데미 투자 등 미래를 위한 저축도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직 메이저리그 관계자이다보니, KBO리그 구단 관계자들의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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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단들이 '트랜드를 쫓는다'고 하지만, 프로야구 주 소비층이 돼야 할 2030세대의 유행을 빠른 속도로 따르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송영길 부사장도 이런 점을 꼬집으며 프로야구 흥행 위기에 대한 강연을 이어나갔다. 'SNS 핫 플레이스를 활용한 프로야구 이벤트 개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한 라이트(Light) 고객 확보' 등 딱딱하지 않은 관점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마케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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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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