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난생처음 만난 두 형제의 서먹하지만 유쾌한 첫 만남을 담은 1차 포스터 3종과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 3종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으로 분한 이병헌과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역을 맡은 박정민의 신선한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난생처음 봤는데, 동...생이라고?"라는 카피와 함께 난감한 표정을 짓는 조하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이병헌의 친근한 외모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부자들> <마스터> <남한산성>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이병헌은 편안한 트레이닝복과 헤어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동네 형 조하 캐릭터로 분해 전작과 180도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는 진태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네네~저는 오진태입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순수한 매력을 전한다. 2016년 영화 <동주>로 주요 시상식 신인연기상을 휩쓸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박정민은 하나부터 열까지 보살핌이 필요한 서번트증후군 캐릭터로 특별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 변신을 비롯 조하의 복싱 글러브와 트로피, 진태의 게임기와 피아노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픽토그램으로 채워진 1차 포스터는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펼칠 유쾌한 웃음과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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