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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은 수비수 윤지혁(19·숭실대), 공격수 정호영(20·전주대) 나성은(21·수원대)과 함께 12일 전북에 입단했다. 송범근은 13일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 최종 소집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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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은 "전북은 K리그 최고의 구단이다. 그런 팀에 입단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있다. 그러나 나 자신을 믿다 보면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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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U-23 대표팀 코치의 조언도 송범근에게 큰 힘이 됐다. 송범근은 "프로에 가면 템포도 빨라지고 파워가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아직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 U-23 대표팀에 소집된 형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특히 김 코치님께서 해주신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 나머지 훈련과 동계훈련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또 마음의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유를 갖되 몸은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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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은 내년 자카르타아시안게임 멤버로 뽑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송범근의 마음 속에는 전북, 더 나아가 K리그에서 먼저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송범근은 "전북에서 경쟁하고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경우 K리그에서 인정받는 골키퍼가 됐다는 의미일 것이다. 자연스럽게 아시안게임대표팀에도 뽑힐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소속 팀에서 잘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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