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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의 고향인 군산을 찾아 막내 고모 가족을 만난 장신영-강경준 커플, 2세 태명 짓기에 나선 추자현-우효광 부부, '대세 투어' 이튿날 저녁, 호기롭게 산 대왕 문어를 앞에 두고 '멘붕'에 빠진 정대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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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군산의 관광지 '철길마을'을 들린 두 사람은 옛날 스타일의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거리 곳곳에서 달달함을 뽐내는 장강커플을 본 행인들은 강경준과 장신영이 벌써 결혼을 했다고 알고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장신영의 막내 고모 댁을 방문한 모습으로 다음주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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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은 "우리 아기 빨리 보고 싶어"라며 벌써부터 아이를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이에 추자현은 "언제까지 아기라고 부를 거냐"며 태명을 짓자고 했다. 우효광은 자신의 애칭을 딴 '우블리', '우블리2'라는 태명을 제안했다. 이어 "가을이니까 추추는 어떻냐. 이제 겨울이니까 동동도 괜찮다. 내년이 개의 해니까 '멍멍'은 어떻냐"며 엉뚱한 태명을 제안해 추자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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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대세는 지난 경기의 부상으로 '대세 투어' 중에도 병원을 찾았다. 그는 충격파 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치료 후 통증이 사라지자 "저 기계 가격은 얼마냐"냐고 치료 기기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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