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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라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고 드라마에 첫 발을 내디딘 원진아는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뒤로 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인물 '하문수'를 진솔한 눈빛과 담담한 표정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씩씩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섬세한 감정을 끄집어내는 원진아의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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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날 방송에서 원진아는 과거의 공사 현장 사고에 대해 "마흔여덟명 '밖에'가 아니라. 마흔여덟명 '이나' 죽은 겁니다."라고 말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어 캐릭터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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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원진아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들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떠오른다. 원진아가 어떤 모습으로 향후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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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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