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오시마 료타(가와사키)의 한-일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오시마는 12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7년 동아시안컵 2차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쳐 전반 30분 교체됐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은 중국을 2대1로 이긴 뒤 "오시마가 다쳤다. 승리에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회복에 최소 2주가 소요되는 햄스트링 부상을 감안하면 오시마는 오는 16일 열릴 한-일전에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파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전력으로 불렸던 스기모토 겐유, 기요타케 히로시(이상 세레소 오사카), 니시 다이고(가시마)에 이어 올 시즌 J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오시마까지 다치면서 한-일전 라인업 구성이 쉽지 않아진 상황이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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