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신임 감독(38)이 이끌게 된 아산무궁화축구단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아산은 박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에 FC안양에서 수석코치 경험이 있는 유병훈 코치를 선임했다.
1995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유 코치는 2009년 국민은행에서 은퇴한 이후 국민은행 플레잉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했다. 이어 2013년부터 FC안양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은 유 코치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수석코치로 일했다.
골키퍼 코치에는 최익형 코치를 선임했다. 국민은행과 FC안양 골키퍼 코치를 지낸 최 코치는 올 시즌 아산으로 둥지를 옮겨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견인했다는 평가다. 아산은 승격을 위해 최 코치와 계약을 연장했다. 최 코치는 10년 넘게 프로무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골키퍼 명 조련사'로 평가받고 있다.
아산 관계자는 "K리그 최연소 지도자인 박 감독의 도전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감독의 의사를 우선 순위로 두고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모두 지도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으로서 젊은 박 감독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2018시즌 클래식 승격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 아산은 2주간 휴식 이후 1월 초 전지훈련을 통해 승격을 향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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