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 정이 가장 많은 득표수로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최 정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 정은 326표를 얻으며 323표로 투수부문 수상자가 된 KIA 타이거즈 양현종을 제치고 올해 최다 득표 수상자가 됐다.
2루 부문은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됐다. 안치홍(KIA)은 박민우(NC 다이노스)보다 단 6표를 더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민우는 134표를 얻어 안치홍(140표)에 뒤지며 분루를 삼켰다.
1표를 받은 선수는 있었다. 투수 부문에서는 브룩스 레일리(롯데), 제프 맨쉽, 에릭 해커(이상 NC)가 1표를 얻었고 포수 부문에서는 이지영(삼성 라이온즈)가 1표를 받았다.
2루 부문에서는 오재원(두산 베어스)와 박경수(kt 위즈), 외야수 부문에서는 김성욱(NC), 고종욱(넥센 히어로즈), 양성우(한화 이글스)가 1득표했다.
하지만 0표를 받은 선수는 없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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