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저는 48세 미혼 개그맨 심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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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해외에서 공연을 마치고 들어온 70년생 새 친구가 합류했다. 그는 바로 개그맨 심현섭. 동갑내기 멤버 최성국, 김준선, 박선영과 만난 심현섭은 "괌에서 교민 행사를 끝마치고 돌아왔다. 원주민도 있는 행사"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개인기로 멤버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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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이 가입했던 회사는 A-H 등급까지 있는데 자신은 G등급이었다고. 그는 "연예인이 모두 하위 등급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 방송 활동 안해서 불안감을 조성, 전문대 출신, 부모님이 한 분 안계셨기 때문에 최하위 등급이었다"며 "거기에 오히려 한 번 결혼 경험이 있는 남자가 저처럼 완전 싱글보다 더 높은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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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붓감에 대해선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 골드 미스들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는 능력 있는 사람들을 찾더라"며 "그분들이 다들 UFO처럼 그냥 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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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하고 싶은 심현섭은 "800번 정도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이제는 식장에 입장하는 신랑들이 신기한 정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결혼에 가까이 가려하지만 오히려 남의 일 처럼 느껴지는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서글픈 싱글의 현실을 웃음과 정보로 풀어준 재치 넘치는 새친구 심현섭의 등장에 '불청'에 새로운 활력이 넘쳤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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