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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연기하는 자홍은 화재 현장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소방관. 평생 남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그는 죽어서도 정의로운 망자, 즉 귀인이 된다. 7개의 지옥 재판을 '프리패스' 할 거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곧 그가 이승에서 지은 크고 작은 죄들이 속속 밝혀진다. 숨겨져 있던 그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순탄할 줄 알았던 재판은 점점 꼬여가지만 그는 환생보다 어머니를 다시 한 번 만나보기만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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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악역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악역이 저한테 들어오는 시나리오를 보면 누가 봐도 내가 범인인게 티가 나더라. 저한테 들어오는 악역 시나리오는 전부 뻔했다. 아직 저와 어울리는 악역을 못 봤다. 제게 어울리는 악역을 찾으면 언제든지 하고 싶다. 하지만 저한테는 이 영화는 저에게 아주 새로운 도전의 연기는 아니었다, 요즘에는 그냥 제가 굳이 악역이나 범인이 아니라도 어두운 톤의 스릴러적인 영화를 찍는 것도 도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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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과함께'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엑소),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 김수안 등이 가세했고 '미스터 고'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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