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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은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전체로는 1686번째다. 우규민에 앞서 김태균(한화 이글스), 정근우(한화 이글스),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임창용(KIA 타이거즈) 등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모금회는 우규민이 낸 성금을 포항 지진피해 구호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은 구단 연고지역인 포항에서 매년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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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은 "(프로 초기)어렸을 때부터 연봉이 많지 않았지만, 3만원씩 유니세프에 기부를 했다. 유명해지고 큰 돈을 받게 되면 액수를 높여 좋을 일을 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했다. 지난해 삼성과 4년-65억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하면서 꿈을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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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은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 책임감이 컸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이적 첫해를 돌아봤다. 물론, 내년 시즌 목표는 두 자릿수 승리다. 선발 투수에게 10승은 의미가 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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