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영규와 권오중이 술값 계산을 두고 자폭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일일극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짠내나는 박영규(박영규)와 권오중(권오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규와 오중은 미앤왕 뷰티케어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과거 오중은 영규의 치킨집에서 영화 촬영한 적이 있었고,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좋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가 처한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지 못한 채로 헤어졌다.
이후 다시 마주친 영규와 오중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연히 영화과 대학생들의 술자리에 초대받게 됐다. 사돈살이 중인 영규와 만원 하루살이 중인 오중은 술값 계산을 두고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영규는 "오랜만에 권 감독 덕에 생맥주 마신다"며 은근히 술값 계산을 떠밀었지만, 오중은 "무슨 내 덕분이냐. 사장님 덕분이다"라며 맞받아쳤다.
계속해서 술값을 미루며 눈치를 보던 중 오중은 먼저 영규에게 자신의 처지를 털어놨다. 오중은 "요즘 힘들다. 아직 영화 투자도 못 받았다. 그 영화 찍은 이후로 8년째 이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영규도 "난 치킨집 사기 당해서 망했다. 집도 날리고, 사돈 집에 얹혀산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영화과 지도교수가 뒤늦게 나타나 술값을 모두 계산했고, 두 사람은 안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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